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국립민속박물관 세종 이전

by 도도500 2025. 4. 25.
반응형

국립민속박물관 세종

 

국립민속박물관, 세종시 이전

1975년 설립된 국립민속박물관은 경복궁 내에 위치하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민속을 연구하고 전시하는 중심 기관으로 역할해왔습니다. 그러나 기존 위치의 공간 제약으로 인해 박물관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기 어려웠습니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는 박물관의 기능을 강화하고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세종시로의 이전을 결정했습니다.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우수하여 국립박물관단지가 들어설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의 이전은 세종시를 국제적인 박물관 도시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출처:국립민속박물관

 

건축설계공모 및 당선작

2024년 9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된 건축설계공모에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공간'을 주제로 창의적이고 기능적인 설계안이 요구되었습니다. 총 14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외부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창의성, 기능성,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습니다.

최종 당선작은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와 유아이에이건축사사무소의 '신명나는 국립민속박물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설계안은 기능별로 여러 건물을 배치하여 사방에서 접근 가능한 열린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민속에 대한 명확한 개념이 건축 조형과 배치에 잘 반영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출처:국립민속박물관

 

향후 일정 및 기대 효과

국립민속박물관은 2025년부터 설계에 착수하여 2027년 착공, 2031년 개관을 목표로 이전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전 대상 부지는 세종시 세종동 국립박물관단지 2단계 구역 내 약 5만815㎡ 규모로, 총사업비는 약 1,981억 원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

세종시에는 국립어린이박물관,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국립디자인박물관,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립국가기록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국립민속박물관의 이전은 이러한 문화시설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세종시를 명품 문화관광도시로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

 

결론

국립민속박물관의 세종시 이전은 한국 전통문화의 보존과 전파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새로운 공간에서 민속 문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시하고 교육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함으로써, 국립민속박물관은 세계로 열린 창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반응형